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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일본

도쿄 시부야 스카이 오전 방문 후기 예약,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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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는 다양한 전망대들이 있습니다. 저는 시부야 스카이를 골라 오전 시간대에 방문했어요. 예약 방법부터, 자세한 후기, 그리고 맛집과 인생 베이커리 정보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해서 즐거운 일본 여행 일정 짜봐요!ㅎㅎ

 

도쿄 전망대 중 시부야 스카이 선택 이유

첫째, 필수 코스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인접한 위치

도쿄 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지 않는 분은 거의 없을텐데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망대만을 위해서 동선을 짜고 싶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둘째, 전망대 자체의 모던함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는 것이기에 저는 전망대 자체에 대한 기대치도 있는 편인데요, 시부야 스카이를 검색해서 본 사진들은 풍경뿐 아니라 전망대 자체를 깔끔하고 예쁘게 잘 만들어 두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리사이에 굵은 프레임이 있는 전망대는 방문 후 만족도가 정말 떨어지는데 시부야 스카이의 통유리창은 풍경을 감상하는데 시선에 걸리는 것 없이 괜찮았습니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셋째, 몬자야키 맛집 모헤지와 같은 건물에 위치

도쿄에서 먹어야할 음식으로 골랐던 몬자야키 맛집인 모헤지가 같은 건물에 있었던 점도 시부야 스카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모헤지 방문을 함께 계획하고 계시다면 1인 1 주문을 해야 하는데 여성 2인 방문 시에는 꼭 몬자야키 1개, 다른 메뉴 1개를 시키세요...ㅎ.. 저는 몬자야키 2개 시키고 1개는 거의 다 남긴 것 같아요ㅜ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

 

시부야 스카이 예약방법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타플랫폼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걸려있어요. Trip.com, KKday, Klook 총 3군데를 연결해 주는데 저는 이 중에서 Klook에서 예약을 진행했어요. 동일한 시간에 접속했을 때 kkday는 16,17일이 열려있고 klook은 닫혀있는 것을 보니 사이트마다 판매가능한 티켓 수량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방문을 희망하는 날이 마감이라면 다른 사이트도 확인해보세요.

예약가능 사이트 캡쳐화면

예약 정보

 

시부야 스카이 방문 후기

이른 입장 불가

14층에서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 줄을 선 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14층에서 티켓을 확인할 때 예약시간보다 5분 이른 경우에도 입장을 시켜주지 않아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구경거리도 많으니 너무 서둘러서 올라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ㅎㅎ

짐보관 서비스

고속 엘리베이터를 올라오고 나면 날아갈 수 있는 짐을 모두 보관하고 입장을 해야 하는데요, 이때 100엔 동전이 필요합니다! 현금 없이 카드만 들고 여행 오신 분들 꼭 동전을 챙겨서 방문하세요!!

오전 타임 방문 후기

화창한 날씨에 방문했더니 멀리까지 도쿄의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멀긴 하지만, 도쿄타워도 보이고요

시부야 스카이에서 본 도쿄타워

스크램블 교차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크램블 교차로는 이른 시간대에는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진 않더라고요ㅋㅋㅋ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 스카이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사진을 열심히 찍어줍니다.

시그니처 에스컬레이터

 

의자나 테이블 같은 것들도 배치해 둬서 앉아서 쉬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아요ㅎㅎ

 

시부야 스카이 방문 후기를 끝내며

방문 시간대 추천

시간대의 경우엔 전망대를 방문하는 각자의 목적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야경을 보고 일몰을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밤에 방문을 해야겠지만, 한번 도시의 풍경을 둘러보고 사진 촬영하고 내려오려고 가볍게 방문하시는 것이라면, 저는 오전 시간대 추천해요.

겨울시즌 밤에 혼잡한 인파, 엄청난 강풍과 추위로 인해 제대로 풍경을 보기도 어렵고, 사진을 남기기 어려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망대에 올라가 고생만 하고 내려온 기억이 많은데요..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오전시간대 방문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같은 건물 베이커리 추천 : 에쉬레 (Echire)

우연히 발견한 베이커리였는데요, 후기를 찾아보니 휘낭시에가 그렇게 맛있고, 까눌레는 예약을 해야지만 먹을 수 있다고 나오더라고요. 까눌레 현장 주문이 가능하길래 저는 까눌레와 휘낭시에를 먹어봤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지.... 시부야 스카이 방문하게 되신다면 에쉬레에서 까눌레, 휘낭시에 꼭 드셔보세요!!!!

(마들렌은 그저 그렇다는 후기가 많아 저는 안 시켰습니다)

에쉬레 (Ech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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